[도시농부 tip] 4, 5, 6월의 작물.
|
2020-04-13 |
조회 7,876
봄, 봄, 봄. 아직은 조금 싸늘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도 기온이 올라온다는 게 느껴집니다. 아직 텃밭 작물 고민 중이신가요. 4, 5, 6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들 소개해 보겠습니다.
4월
뭐니 뭐니 해도 시작은 잎채소입니다. 초보 농부님들도 쉽게 재배하실 수 있고, 수확도 금방 해볼 수 있어 딱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미리 기른 모종을 아주 심기 해야 하는 작물들도 있습니다.
상추는 일부는 씨를 뿌리고 일부는 모종으로 심으면 시간차를 두고 수확할 수 있어 좋습니다. 땅콩은 씨를 뿌리셔도 좋지만, 일단은 모종을 만들어 5월 하순에 아주 심기 해주셔도 좋습니다.
지난겨울 봄동배추를 심으셨다면, 지금쯤이 수확 시기입니다. 꽃이 예쁜 유채를 심으셨다면, 향긋한 된장무침을 맛보실 때입니다.
5월
4월에 이어 각종 잎채소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아주 심기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길러 모종을 낸 작물들 특히, 열매채소의 모종을 본격적으로 아주 심기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옥수수는 씨를 뿌리셔도 좋지만, 모종을 내서 6월에 아주 심기 해주셔도 좋습니다. 2주 정도의 텀을 주고 6월까지 심으면 순차적으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잎들깨는 씨를 뿌리셔도 좋지만, 모종을 내서 6월 중순에 아주 심기 해주셔도 좋습니다.
4월에 심은 잎채소를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완두콩도 밥에 넣어 보고, 열무김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 무침과 부추전으로 영양도 입맛도 쑥쑥 올려줄 수 있습니다.
6월
수확한 잎채소 자리에 다시 씨를 뿌려주실 수 있습니다. 자연농법을 하지 않으신다면 김매기에 바빠집니다. 여름 전에 땀을 좀 흘려야 하지만 그만큼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콩 종류는 6월 하순경 아주 심기 해줍니다.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좋은데, 너무 일찍 심으면 넝쿨만 무성해지고 수확량이 적어집니다.
브로콜리, 청경채, 봄배추를 비롯한 각종 잎채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겨울을 난 밀과 보리도 수확합니다. 밀과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 콩을 심어주면 좋습니다. 열무, 마늘, 양파, 당근, 감자도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습니다.
서울도시농업시민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