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치유농업활동 프로그램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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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
조회 129
글쓴이(옮긴이) : S&Y 도농나눔공동체 서주봉님
[은평구립도서관 - 다문화가정 6회차] * 일시 : 26. 6. 27.(토) 10시~12시 맑음 * 장소 : 실내(스마트리움) & 실외(야외 텃밭) * 대상자 : 6가족(다문화가정+일반가정) 총 22명 중 18명 출석 * 강사 : 이윤경(주강사), 고은주(보조.글) * 주제 : 자연을 담아요 ♧ 주요 활동 내용 <실내 활동> * 그림책 ' 열두달 한뼘 텃밭' 소개 * 에코백 꾸미기 * 조약돌 그림그리기 <실외 활동> * 채소 수확하기 * 감자 캐기 * 물주기 * 비누방울 날리기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기특한 식물들입니다.
여름비를 맞고 2주일 만에 쑤욱 자랐습니다^^ 강사님께서 한가득 준비해 오신 물들이기 식물들과 에코백 등 준비물입니다.
(비올라, 기생초, 쇠뜨기, 자소엽, 핫립세이지, 한련화, 메리골드, 괭이풀, 오팔바질, 애플민트, 제라늄, 베고니아) 어린 농부를 위한 24절기 텃밭 농사를 생생한 그림과 간결한 글로 표현한 읽기 편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오늘 활동할 하지에 캐는 감자이야기도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준비해 오신 에코백에 패브릭마카팬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식물의 잎과 꽃으로 물들이기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에코백 안쪽에 뒷면으로 색이 배지 않도록 유산지를 끼워 넣습니다. 그 후 에코백 표면에 원하는 잎(앞면이 천에 닿게)이나 꽃잎을 예쁘게 배치합니다. 아이들이 배치하는 동안 부모님은 조용히 지켜보며 기다려 줍니다.
아이가 도움이 필요로 할 때, 어려워 할 때는 슈퍼맨 부모님의 큰 손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조약돌로 콩콩콩콩~ 쇠뜨기와 자소엽이 이렇게 물이 잘 듭니다
형형색색 자연이 주는 마술이 펼쳐집니다ㅎㅎㅎ 우주에서 단 하나 뿐인 작품입니다.
조약돌에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역시나 오손도손 가족을 그린 분들이 많으시네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소감 한마디 : "꽃 위로 날아다니는 나비의 날개 한쪽이 꽃잎이에요.
게임할 때 재미있게 하고 싶어서 조약돌 한쪽은 '꽝'이고 다른 한쪽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에요". 실내 활동을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실외텃밭으로 이동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키보다 높게 자란 상추를 보고 모두 감탄합니다.
"우와 이렇게 많이 컸어요" 상추, 루꼴라, 쑥갓, 바질을 수확하는 시간은 가족들 눈빛이 반짝반짝합니다 오늘 만든 에코백에 채소가 가득합니다. 2주일 만에 누렇게 변한 오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진해서 물주기를 합니다. 텃밭활동에서 얻은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이자, 자연과 동화된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한입 가득 물고
"맛있어요" 제 입에 침이 고입니다^^ 부모님도 아이들도 모두 궁금합니다.
감자싹을 걷어내니 동글동글한 감자가 알사탕처럼 딸려 나옵니다. 마지막은 삽으로 뒤집기. "우와, 감자다. 여기도 있어요." 아이들이 발견 못한 감자를 부모님이 찾아 주시네요. 수확한 감자를 똑같이 6등분했더니 눈 깜작할 사이 없어집니다 아이들 손이 이렇게나 빠릅니다.
초록초록한 자연에서 불어보는 비누 거품 놀이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연잎줄기를 빨대로 이용한 생태체험활동입니다. 흙을 만지고 비누거품 놀이를 한 아이들이 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호스를 잡아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입니다.
누군가는 또 사용한 호미와 모종삽을 세척해 안전하게 뒤집어 놓으셨네요. 가족간에 서로 기다려주고 도와 주고, 공동체 안에서 배려하며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