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Y 도농나눔공동체 박찬옥 선생님
은평구 기후환경과에서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그린텃밭 교실을 운영하는데요. 참여자들 삼십명이 체험원을 찾았습니다.
도심속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간단한 일정 소개를 하고 모두와 나눔텃밭으로 이동합니다.

'모두와 나눔' 텃밭의 의미를 설명하니 고개를 끄덕끄덕 합니다.
자연텃밭, 무경운 텃밭. 퇴비장...
심겨진 작물등에 어찌나 관심들이 많은지, 질문이 끓이지 않습니다.

이제, 오늘의 본격적인 체험활동. 상추모종 심기.

이미 다른 텃밭들을 살펴 본 후라, 예쁘게 디자~인 된 텃밭의 뜻을 다들 알아채십니다.

이렇게 상추 모종 하나 심는것에 열심인 분들을 본적이 있을까 싶네요.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체험원의 곳곳이 너무 좋다고, 은평에 이런곳이 있는줄 전혀 몰랐다는 분들... 일일체험이 너무 아쉽다고들 하십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도심에서의 녹색공간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
우리들이 해야할 의미있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