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은 청명하게 가을이 깊어가는 신트리 공원입니다.

텃논에 풍년이 왔네!

(10. 27 ~ 10. 31)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논에서 펼쳐진 ‘전통 벼베기, 홀테 체험’ 활동부터

에너지가 팡팡 터지는 가을 운동회까지!

그 뜨꺼웠던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논에서 배우는 쌀의 소중함!

전통 벼베기와 홀테 체험

쨍한 가을 햇살 아래, 꼬마농부들의 눈은 반짝반짝!

감자샘 도움을 받아서 조심조심 낫으로 벼를 베어 봤어요.

논에서 직접 벼를 베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라 어찌나 집중하고 진지합니다.

사르륵~ 벼알곡들이 떨어지는 소리에 아이들의 눈은 휘둥그레 집니다.

직접 농기구를 만져보고 옛날 농부들의 지혜를 배우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땀 흘려 일했으니 이제는 신나게 놀아볼까요?

꼬마농부들의 가을 운동회!

둥근 호박 들고 볏짚 돌아오기

지푸라기 축구공 차고 볏짚 돌아오기

통통한 콩주머니 던지기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우리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