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논에 참새떼가 많이 찾아와서 새를 쫒는 반짝이, 돌을 넣은 참새 쫓는 깡통 줄,
로라와 사라의 이름을 가진 허수아비를 만들어 세웠어요.
요즘 비가 와서 우비를 입혀 두었어요.

꼬마농부들이 참새를 쫓는 줄을 흔들자, 참새떼가 놀라 날아갑니다.

나는 동글동글 나는 뾰족뾰족

(9.8 ~ 9. 12)

그림책 : 으쌰으쌰 당근

그림책 '으쌰으쌰 당근'에 숨겨진 비밀?!

꼬마농부들을 그림책 속 세상으로 초대했어요!

엄마 심부름으로 당근을 뽑으로 간 또또와 뚜뚜~

집앞 텃밭에 있는 당근, 어떤 걸 뽑으면 좋을까 고민합니다.

꼬마농부들도 또또와 뚜뚜와 같은 마음이네요.

커다란 당근 하나!

꼬마농부들은 그림책에 완전 몰입합니다.

또또와 뚜뚜의 친구들 중 누가 과연 당근을 뽑을까요?

세상에 이런 씨앗이?!

모양, 크기, 색 등 각기 다른 씨앗들을 관찰합니다.

“털이 있어 벌레 같아요!”

”얘는 완전 뾰족해요“

”선생님~ 대파씨앗은 송편 모양 같아요.“

”얘는 완전 작아요“

다 똑같은 씨앗인 줄 알았던 씨앗이 완전 제각각이라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생명을 갖고 에너지를 품고 싹이 남을 알게 될 겁니다.

당근이랑 시금치 씨앗도 뿌리고 흙을 덮어 줍니다.

내 손으로 심는 우리집 쪽파!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미션!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재활용 컵에 새 생명(쪽파)을 심어 봅니다.

쪽파 싹이 올라올 때의 신기함을 우리 꼬마농부들도 느꼈으면 합니다.

잘 자라라. 쪽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