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네요.

드디어 신트리텃밭에도 꼬마농부들이 찾아왔어요.

주제 : 나는 야 김장 채소~

(9.1 ~ 9. 5)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지낸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가을 텃밭 활동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 아삭아삭 배추 김치 그림책으로 워밍업!

한 겨울, 겨울 놀이를 즐기던 배추와 무, 쪽파 등 양념 재료들이

꽁꽁 언 몸을 녹이러 아늑하고 따뜻한 동굴로 들어갑니다.

배추, 무, 쪽파, 마늘 등은 무엇으로 변신할까요?

사실 동굴은 김장독 항아리로 이 배추 김치 재료들이 동굴 속에서

서로서로 사이좋게 꼭 껴안고 잠이 들다가 빨갛고 예쁜 햇살이 쏟아져

내려와 모두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같은 꿈을 꾸어요.

동굴 속 배추 김치 맛은 어떨까요?

🧩 두근두근! 김장 채소 퍼즐 맞추기 게임!

꼬마농부들과 씨앗 관찰도 하고 배추 모종, 무, 빨간 무 심는 방법도 배워요

텃밭 가기 전, 꼬마농부들은 '김장 채소 퍼즐 맞추기 게임'을 했어요.

퍼즐 맞추면서 그림책에서 보았던 김장 채소들을 익힙니다!

누가 누가 더 빨리 맞추나 하면서 눈에 불을 켜고 초집중 합니다.

👩‍🌾 텃밭 출격! 작은 손으로 심는 김장 배추와 무!

드디어 실전입니다!

꼬마농부 친구들이 텃밭으로 출격합니다!

작은 두 손으로 조심조심 배추랑 상추 모종을 심고,

나중에 맛있는 김장 무가 될 무 씨앗까지 콕콕 심어 줍니다.

자기 손으로 직접 생명을 심어 뿌듯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한 주 늦게 시작했지만 우리 꼬마농부들이

심은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올겨울 맛있는 김장 김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