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 신트리 텃논의 작은 기적! 아기 오리들이 가져온 행복이야기
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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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
조회 23
바로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보송보송 아기 흰뺨검둥오리들이랍니다! 이 작은 친구들이 어떻게 신트리 텃논의 마스코트가 되었는지, 그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아찔한 도로 위에서 텃논으로! 어느 날, 공원 주변 도로에서 아기 오리들이 줄지어 헤매고 있었다고 해요. 꼬물꼬물 작은 몸으로 위험천만한 도로를 걷는 모습을 본 주민분이 차에 치일까~ 다행히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분 덕분에 아기 오리들은 무사히 신트리 텃논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정말 천만다행이죠!
🏡 텃논 적응기: 올챙이 냠냠, 잡초도 냠냠!
놀랍게도 텃논에 살던 올챙이들을 발견하고는 냠냠 먹기 시작했어요! 자연의 먹이사슬을 몸소 보여주는 아기 오리들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죠.
이게 바로 우리가 아는 오리 농법이잖아요! 논에 오리를 풀어 놓으면 오리가 잡초도 먹고 오리의 배설물이 비료로 활용되는 방식으로 친환경 농법이에요. 오리들 덕분에 텃논의 벼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관리도 훨씬 수월해졌답니다. 아기 오리들이 벌써부터 텃논의 든든한 일꾼이 된 거죠!
💖 쑥쑥 자라 사춘기 오리로, 그리고 멋진 오리 집까지!
물갈퀴도 커지고 꼬리도 생기고 털갈이까지 시작하며 어엿한 사춘기 오리가 되었답니다. 쑥쑥 자라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죠? 그리고 이 귀여운 오리들을 위해 양천 연의 목공팀에서 특별한 선물을 해주셨어요! 바로 멋진 오리 집! 그동안 박스에서 지내던 오리들에게 아늑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 고양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신트리 텃논에 온 지 20여 일이 되자 오리들은 몸집도 더 커지고 날개짓도 시작했어요. 오리는 약 두 달 정도면 날 수 있다고 하니, 곧 넓은 냇가나 호수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먹이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설레네요. 🌿 신트리 텃논, 오리 덕분에 '치유 농장'이 되다!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치유 농장이 되었다는 거예요! 아침 출근길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오리들을 보러 찾아오고,
자연 속에서 동물과 함께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 바로 치유 농장의 큰 역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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