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는 24절기 입하에 신트리 텃논은 바빠집니다.

모내기 준비로 텃논에 겨울을 난 논잡초 둑새풀은 예초작업을 한 후

논갈이을 한 후 논에 물을 댔어요

토종 앉은키밀과 청보리 이삭이 팼어요.

땅속에서 자라는 땅콩

(5. 5 ~ 5. 9)

그림책 : 콩, 풋콩, 콩나물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콩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이에요.

먹보 삼형제, 일남이, 꽃님이, 이남이가 옆집 할아버지에게 콩 10알씩을 받아 키웁니다.

콩을 키우면서 실수를 통해 같은 콩이지만 모양이 다르면 이름도 달라지고 먹는 방법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콩이라고 다 똑같은 콩이 아니잖아요?

어쩜 그렇게 생긴 모양도, 색깔도, 크기도 다 다르지!

콩알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감자샘이 집에서 오리알태로 키운 콩나물도 관찰해 봅니다.

꼬마농부들은 오늘은 땅콩을 심어요. 
이제 혼자서도 잘 심을 수 있어요.  자신감 뿜뿜!!! .

내가 심은 땅콩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가을에 맛있는 땅콩이 될 생각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꼬마농부들이 직접 심은 땅콩 캐는 날, 얼마나 신나할까요?

땅콩아~ 얼른 얼른 자라서 10월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