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실에서는 재배기를 이용하여 새싹인삼과 콩나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금천구 수경재배실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입니다.



수경재배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미래농업입니다.
날씨나 기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장소선택이 용이하고 특히, 자연광 없이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특히, 토양오염 등의 걱정이 없고 물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금천구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기후위기대응과 도심형 스마트팜 이해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꿈나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모집 안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조기마감되어 참여하지 못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안타까움을 표현하셨습니다.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로 운영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도시농업전문가 고문상 선생님과 허정희 선생님이 담당하셨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이해를 위한 기후동화구연을 듣고, 수경재배실 투어와 수경재배 수확물인 콩나물콩과 새싹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수경재배실에 교육실이 없다보니
금천구에서는 재배실 마당에 천막을 치고 야외수업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