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반기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205명을 대상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귀촌(전원 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3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와 기본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 과정은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으로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상반기 5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212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하반기 205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8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교육은 7월 13일(화)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귀촌(전원 생활)과정은 전원 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 과정으로 전원 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 영농 기술, 전원 생활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귀촌 전원 생활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3개의 기수로 나누어 각 기수별 45명, 총 135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7월 13일(화)부터 7월 28일(수)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 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변경되고 교육 일수가 재조정될 수 있다.
* 귀농창업과정(종합반)은 귀농 후 전문 농업 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 준비자를 위해 귀농·귀촌 종합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 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 실습 등 농업 전반에 대한 작목별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귀농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8월 23일(월)부터 총 15일간의 교육에 40명을 모집한다.
7월 13일(화)부터 8월 3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 신청 후 이메일(jblue@seoul.go.kr)이나 팩스(02-459-6707), 방문(서초구 헌인릉 1길 83-9,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을 통해 신청 서류(신청서, 귀농계획서 등)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 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되고, 교육 날짜 및 시간이 재조정될 수 있다.
* 귀농창업과정(실습반)은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을 주로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재배 기술 위주의 교육으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 또는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8월 20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총 10회의 교육에 30명을 모집한다.
7월 13일(화)부터 8월 3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 신청 후 이메일(jblue@seoul.go.kr)이나 팩스(02-459-6707), 방문(서초구 헌인릉 1길 83-9,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을 통해 신청 서류(신청서, 귀농계획서 등)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 시 교육일수 단축 등 일정이 재조정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을 마련한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이 귀농·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6959-9365-7)로 문의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