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도시농업, 일상' <제8회 관악도시농업축제>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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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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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제8회 관악도시농업축제>가 열렸다. ©서울농부포털11월 1일(토) 관악구 낙성대공원(관악구 낙성대로 77)에서 <제8회 관악도시농업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관악도시농업축제는 "도시농업, 일상"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자연과 농업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특히 참여 단체들마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도시농업의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축제의 중앙 무대에서는 '환상의 일상'이라는 테마로 음악, 난타,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서울농부포털<제8회 관악도시농업축제>는 "도시농업, 일상"의 주제 아래, 음악과 마술, 공연이 어우러져 농업·환경의 메시지를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환상의 일상', 사람의 손이 만들어내는 농사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흙과 불의 일상', 도시농업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일상',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머무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풍족한 일상'을 테마로 하는 구성을 선보여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한편, 도시농업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생활 속 실천이자 즐거움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흙과 불의 일상' 테마 공간에서는 관악산에서 양봉한 꿀과 꿀벌이 전시되고, 탈곡 체험, 떡메 치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불광대장간'이 부스를 마련해 각종 농기구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불에 달군 쇠를 쳐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농부포털                  '새로운 일상' 테마 공간에서는 이끼 전시, 곤충 관찰 체험, 댑싸리 빗자루 만들기, 키링 만들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곤충빵 맛보기, 목공소 술잔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스와그와 스머지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버섯키트 만들기, 꽃차 블랜딩 티백 만들기, 담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농부포털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제8회 관악도시농업축제>의 기념사를 통해 "관악구는 그동안 도시 속에서 흙을 만지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에서 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농업을 꾸준히 확산해 와 이제는 우리 집 베란다, 마을텃밭 등에서 반려식물을 가꾸며 손끝으로 키우는 녹색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제8회 관악도시농업축제>를 통해 여러 가지를 보고 느끼고 함께 만들고 배워가는 경험을 통해 우리 일상에 농업이 매우 가까이 있음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도시의 일상은 콘크리트와 교통체증, 스마트폰 알림으로 채워져 있지만, 그 사이사이에는 여전히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성대공원에서 하루 동안 펼쳐진 이 축제는, 그 작은 실천들이 모여 도시의 일상을 조금씩 바꾸어 가고 있음을 조용히 보여주었습니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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