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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마을장터의 봄이 온다. <화들장&채식하장>
기자단
|
2025-10-31
|
조회 125
금천구청 광장에서 '화들장'이 열렸다. ©서울농부포털
10월 28일(화) 금천구청(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광장에서 '화들장'이 열렸습니다. 2017년 시작해 금천구의 대표적인 도농직거래 마을 장터로 자리매김했던 '화들장'은 한동안 팬데믹으로 잠시 쉬어갈 수밖에 없었지만, 재작년 다시 돌아와 금천구 주민들과 농부들을 잇는 가교를 복원했습니다. 비록 매주 화요일 만나던 예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아직 어렵지만, 일 년에 한 번 적어진 횟수만큼 더 크게 주민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올해 '화들장'에는 전국의 30여 농부들이 판매자로 참여했다. 특히 기존에 참여하고 있던 농부들에 더해 '화들장'을 주최하고 있는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으로 운영 중인 '서울시 농부의 시장'에서 인연을 맺은 농부들이 추가로 함께 참여해 더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서울농부포털
'화들장' 한 편에는 플리마켓도 마련되어 다양한 수공예품 등이 판매되었다. ©서울농부포털
올해 '화들장'에는 금천 지역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금천먹거리돌봄네트워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먹거리 관련 단체 15개 팀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었다. ©서울농부포털
'화들장'과 늘 함께 하고 있는 김은태 어르신이 올해도 어김없이 주민들의 칼과 가위를 갈아주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올해 '화들장'의 정식 명칭은 '화들장&채식하장'이었다. '동네부엌 활짝'이 장터 음식을 좀 더 다채롭고 건강한 먹거리 방향으로 바꾸고 알려 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채식하장'에는 특별히 개발된 채식 레시피로 만든 파스타와 커리가 선보여졌다. ©서울농부포털
다시 돌아온 이후 세 번째 열린 '화들장'은 여전히 반가워하는 마음들이 모여 따뜻함을 이어갔습니다. '화들장'을 주최한 김선정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도 마을 어르신들께서 이거 왜 옛날에는 매주 했는데 요즘엔 안 하냐시면서 현수막 보고 반가워 찾아왔다고 말씀해 주셔서 많은 분들께서 '화들장'을 기억해 주시는 거에 너무 놀랐다"며 "작년부터 더 많은 인연들이 모여서 이제는 좀 더 자신 있게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겠다 싶어 크게 장을 열어봤는데 역시나 반응이 크게 와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서울농부포털
마을장터는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화들장'이 바로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화들장'은 단순한 장터에 그치지 않고 도시민과 농부들을 연결하고, 지역 내의 다양한 단체들을 연결하고, 시민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샌가 다양하게 이어지던 마을장터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 버리게 되었습니다. '화들장'이 지역민들을 이으며 예전처럼 매주 열리게 되길 바라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에게도 다시 봄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서울농부포털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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