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는 '도시농업의 이론과 기술을 습득해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 및 관리하고,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사회적∙교육적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가'로, 총 80시간 이상의 수업 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획득하면 도시농업기술 코디네이터, 생태텃밭 강사(텃밭 교육), 공동체텃밭(농장) 관리∙운영자,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자, 도시농업 관련 사회적 경제 경영자 등 도시농업 전반에 관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된 국가자격인 '도시농업관리사'의 자격 요건으로,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이수해야만 도시농업관리사에 지원할 수 있다. (
[도전! '도시농업관리사'])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이번 교육은 2023년 3월 29(수)부터 4월 27일(목)까지 총 8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토양과 비료, 농약과 농산물 안전성,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의 기초 사항과 채소, 화훼, 과수, 벼, 특용작물, 기타 작물 등을 재배하는 분야별 친환경 농업 기술을 배우게 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장에서의 대면 수업과 온라인(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 도시농업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출석 80% 이상 + 과정(이론 및 실기) 평가 60점 이상 취득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2023년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일정표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2일(목) 10:00부터 3월 8일(수) 17:00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아래의 5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에 해당되어야 한다.
①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관련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또는 「국가기술자격법」 관련 농림어업(농업, 임업) 직무분야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의 기능사 이상에 해당하는 자격
- 농림어업(농업, 임업) 직무분야 국가기술자격 : 농업(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임업(버섯 종균, 산림, 식물보호, 임산가공, 임업종묘) 분야 기능사 이상에 해당하는 자격
② 농업기관 주관 농업교육 50시간 이상 이수자 (단, 사이버교육은 총 이수시간의 50%만 인정)
③ 농업계 학교(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출신자
④ 3년 이상 농업경력자(농업경영체 등록된 경력에 한함)
⑤ 서울시 소재 농업 관련기관 또는 농업 관련단체 1년 이상 근무경력자
*신청자격은 5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이나, 서류심사이므로 각 항목에 해당하는 사항을 가지고 있는 신청자는 해당 항목을 모두 적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페이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 접수 후 메일(tlals9357@citizen.seoul.kr)이나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등록 시에는 교육대상자 선발에서 제외함) 등기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06795)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 1길 83-9(내곡동 1-774)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제출 서류는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의 해당 페이지(
[2023년 상반기『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교육생 모집 공고 <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내려받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서와 증빙서류(자격증 사본, 농업교육 이수증 사본, 경력 및 학력증명서, 사회적 배려대상 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이다.
'2023년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의 해당 페이지(
[2023년 상반기『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교육생 모집 공고 <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6959-9357, 459-8994)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