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항암에 좋다고 개똥쑥을 항상 다려서 가지고 다니다 한잔씩 나누어 주던 지인이 있었는데 그때는 귀한걸로 알고 차를 얻어 마셨는데 정작 우리 밭에 지천으로 자라다 보니 낫으로 베어 버리는 일상이 되어 버렸고 씨 맺기 전에 처리한다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차전초
마당에 배수가 안좋아 잔디가 거의 다 죽었는데 그 자리를 차전초가 가득 채워주어 초록색 마당을 만들어 주고 있어서 맨땅보다는 밟고 다니는 느낌은 좋으나 식물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게하고 키가 커져 예초기로 잘라내도 또 자라나는 생명력에 대단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