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Y 도농나눔공동체 이윤경님

꿈틀어린이정원학교 4회차 즐거운단오

오늘도 텃밭체조로 시작합니다.
오늘 프로그램 주제는 단오입니다.
모내기 후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체험으로 더위를 식혀보기로 합니다.

창포를 삶아 체험을 준비하고

대표님이 선뜻 내어주신 오미자청으로 만든 시원한 오미자차와 앵두도 대기중 ~

부채선도 만들고 쑥 인절미도 만들어 먹을꺼예요.

부모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부채를 꾸며봅시다.

사이좋게 가족부채를 꾸며봅니다.

부채 완성했나요? 그렇다면 부모님께 사랑의 바람 선물 ~

더위야 물러가랏 ~~

우리 부채 멋지죠 ~^^

텃밭 옆 앵두밭에 가서 앵두맛을 보기로 했어요.

근데 잘 안보였어요. 제 눈엔 ㅎㅎ

그래도 보물찾기하듯 앵두 한개씩 맛을 봅니다.

텃밭으로 이동해 상추 근대 쑥갓을 수확합니다.

잡초도 뽑고 물도 주고

이제 텃밭 작물수확과 관리는 척척 알아서 ㅎㅎ ~

수확한 상추는 가족별로 나누어요.

창포뿌리로 아트하신 향남샘 ~~

창포물로 머리카락도 적셔보고

할머니 발도 닦아드리고

엄마 발도 닦아드리고

조물조물 귀여운 손들이 오늘은 효자손으로 ~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절미 타임

인절미 곱게 잘라 토닥토닥 콩고물 묻혀 새참 완성

오미자차와 함께 ~

맛있는 새참을 즐기며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와중에도

늘 괜찮다고 해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가족분들 덕분에 오늘 프로그램도 잘 마무리되었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뒤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오후 시간~
중간중간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주며 가족과 함께 풀 벌레 곤충을 관찰하며 자연을 즐길줄 아는 꿈틀 어린이들 ~ 진짜 평화롭고 즐거워 보였답니다.

2주후에 또 만나요 ~^^

#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