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서울시가 도시농업 양봉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양봉은 꿀벌을 사육해 꽃에서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자원화 활동으로, 도시 양봉은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으로 생태계의 보전과 식량안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버려지는 꿀을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화분매개체로서의 꿀벌을 도시 안에서 보존하는 중요한 가치로 조명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도시농업 양봉 전문가들은 도시생태계의 수분매개자로 새로운 로컬푸드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계층의 생태교육을 맡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3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며, 3월 29일(금)부터 10월 11일(금)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의 이론 및 실습수업과 함께 선도 양봉장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봉의 전망과 경제적 가치부터 꿀벌의 생태, 봉군 관리, 채밀 실습, 꿀을 활용한 공산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총 25회 차 10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총 교육 기간의 70% 이상 출석 및 평가 기준(지필평가 60점 이상 + 벌통관리 출석 5회 이상) 충족 시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중식비와 현지 견학 등의 비용은 일부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여행자보험 또는 상해보험을 개별적으로 가입 후 참가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관내 예비귀농인, 양봉 경력 3년 미만 신규농업인, 서울시민 등으로 관외 거주자 중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기관 추천자는 교육 정원의 10% 이내에서 심사 후 선발하게 된다. 단,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내에서 10일 이상 진행되는 교육(기초영농기술교육, 도시농업전문가교육,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수강생들은 중복수강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2023년 2월 21일(화) 11:00부터 3월 2일(목) 18:00까지이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해당 페이지(
[2023년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 신청 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해당 페이지(
[2023년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제출 서류를 담당자의 이메일(agricshpark@seoul.go.kr)로 보내거나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역량개발팀(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1길 83-9)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연령(공고일 기준), 양봉업 종사 여부, 영농기반, 양봉 관련 교육이수증, 자격증, 지원동기, 학습계획, 사업계획 등으로 심사표 기준 고득점자를 선발하게 되며, 결과는 2023년 3월 8일(수) 15:00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게재 및 개별 통보하게 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해당 페이지(
[2023년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역량개발팀(02-459-6753)으로 할 수 있다.
2023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참여단체(공동주택단지) 모집반려식물 수요 증가로 반려식물 병해충 진단, 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건강한 재배환경 조성 및 시민 원예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립반려식물병원을 열고, 올해 4곳의 자치구(종로구, 동대문구, 은평구, 양천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모든 자치구에서 구립보건소 개념의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과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사업은 아직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지 않고 있는 자치구들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관리 전문강사진이 직접 찾아가 재배관리 교육,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및 상담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1인당 분갈이용 상토, 실습용 초화류 1개, 식물영양제 1개도 지원한다.
운영 대상은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는 4곳의 자치구(종로구, 동대문고, 은평구, 양천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의 공동주택단지이며, 총 12곳에서 360명가량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023년 2월 21일(화)부터 3월 6일(월)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해당 페이지(
[2023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참여단체(공동주택단지) 모집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동주택단지가 소재한 자치구청으로 보내면, 각 자치구에서 취합해 추천 공문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해당 페이지(
[2023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참여단체(공동주택단지) 모집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02-6959-9371)으로 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